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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미국에서 '부유함'의 의미: 다섯 가지 숫자로 본 부의 정의
2023년 미국에서 '부유함'을 정의하는 기준은 예전과 다를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과 금리 인상으로 인해 많은 미국 가정은 과거보다 부유하게 느끼기도 하고, 반대로 경제적 어려움을 체감하기도 합니다. USA Today 기사에서는 2023년 미국에서 부유함을 설명하는 다섯 가지 중요한 숫자를 정리했습니다.
1. 상위 10%의 평균 순자산: $2.6 million
- 상위 10% 가정의 순자산은 약 260만 달러입니다. 이는 부유함을 상징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되며, 미국 가정 중 대부분은 이 수치를 부유함의 기준으로 봅니다.
- 2019년부터 2022년까지의 가계 자산은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함께 빠르게 증가했지만, 최근 인플레이션과 금리 상승은 경제적 부담을 더했습니다.
2. 부유함을 느끼기 위한 연 소득: $483,000
- 48만 3천 달러는 많은 미국인들이 '부유한 삶'을 느끼기 위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연 소득입니다. 이 수치는 평균 연봉인 75,203달러의 약 6배입니다.
- 하지만, 재정 전문가들은 소득이 많다고 해서 반드시 부유한 것은 아니며, 자산과 부채 상태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3. 부유하다고 느끼기 위한 순자산: $2.2 million
- 220만 달러는 2023년 기준으로 부유하다고 느끼기 위해 필요한 순자산입니다. 이는 2020년의 260만 달러보다 줄어든 수치로, 많은 사람들이 물가 상승과 경제적 불확실성을 감안해 부유함에 대한 기대를 조정했음을 보여줍니다.
4. 실제로 부유함을 느끼는 사람들의 평균 순자산: $560,000
- 실제로 자신을 부유하다고 느끼는 미국인들의 평균 순자산은 56만 달러로, 이상적인 부유함 기준인 220만 달러보다 훨씬 적습니다.
- 이는 사람들이 순자산 외에도 건강, 가족과의 시간 등 비물질적인 요소를 부유함의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5. 백만장자의 기준: $1 million
- 100만 달러는 여전히 많은 미국인들이 부유함의 상징으로 생각하는 숫자입니다. 과거에 비해 그 가치가 낮아졌음에도 불구하고, 백만장자는 여전히 재정적 안정과 꿈을 이루는 기준점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미국 가정의 평균 순자산은 약 110만 달러지만, 중간값은 19만 3천 달러로, 상위 소득 계층이 이 평균을 크게 끌어올린 결과입니다.
2023년 미국에서 '부유함'은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많은 미국인들이 재정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대비를 중요하게 여기며, 순자산뿐만 아니라 건강, 삶의 질, 그리고 비상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도 부유함의 중요한 지표로 보고 있습니다.
* https://www.usatoday.com/story/money/2023/10/23/what-does-it-take-to-be-wealthy-in-america/71237797007/